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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Q 실적 기대···목표가↑ <한국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4일 컴투스에 대해 2분기 고성장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종전 3만2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컴투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45%, 339% 증가한 306억원과 86억원으로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말 출시한 낚시의신이 8일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중국, 홍콩 등 해외 시장에 인기가 높아 해외 모바일 게임 매출이 15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1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4월 중순 출시한 서머너즈워의 국내 시장 흥행 등 두게임 모두 자체 개발작으로 메신저 플랫폼에 출시하지 않아 수익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또 2분기 타이니월드(RPG), 쿵푸팻(SNG) 등 자체개발작과 사커스피릿 등 퍼블리싱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신규 게임 흥행과 영업 레버리지로 컴투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084억원과 24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3.2%, 212.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게임빌과 컴투스의 모바일게임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으로 크로스 프로모션을 통한 고객 확보와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컴투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5%, 311% 증가한 211억원과 20억원을 기록했다. 홍 연구원은 “컨센서스를 각각 6%, 7% 밑돌았다”면서 “세전이익과 순이익이 전분기대비 크게 감소한 것은 작년 4분기 데브시스터즈 처분이익 52억원이 계상되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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