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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2조1천억 '에콘힐사업' 좌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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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사업주 에콘힐의 25일 ABCP 3700억 만기어음 동의않기로…지주공동사업 등 재추진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 2조1000억원을 들여 백화점, 할인점 등 판매시설과 1600대 세대의 공동주택(아파트), 업무·문화시설 건립을 목표로 추진된 '에콘힐'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1일 이사회에서 25일 만기 도래하는 '광교택지개발사업지구내 에콘힐 PF사업'과 관련, 사업시행자인 에콘힐(주)이 발행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3700억원에 대해 특별한 사정변경이 없는 한 만기연장에 동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24일 "이번 이사회 결정에 따라 에콘힐이 25일까지 ABCP 3700억원을 상환하지 못하면 경기도시공사와 에콘힐간 총 7900억원의 토지매매계약은 자동으로 해지된다"고 밝혔다. 이번 ABCP는 사업시행자인 에콘힐이 토지중대반환채권을 담보로 발행한 기업어음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에콘힐 사업이 무산될 경우 '지주공동사업' 또는 일반매각으로 변경해 최대한 신속히 사업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지주공동사업은 경기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건설사는 건설비를 부담하는 것으로 건설사의 자금조달 부담이 완화돼 사업추진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경기도시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광교택지지구내 에콘힐 사업은 지난 2009년 3월 대우건설과 산업은행이 컨소시엄 형태로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별목적회사(SPC)인 에콘힐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경기도시공사는 이후 에콘힐과 총 7899억9000만원에 달하는 사업부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조건은 2009년 12월부터 2014년 3월23일까지 6개월 간격으로 분납하는 형태였다. 그러나 에콘힐은 부동산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2010년 11월 사업변경을 요청하고, 중도금을 미납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에콘힐은 부동산시장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올해 3월 총 11만7511㎡의 사업면적 중 67%를 차지하는 C4(주상복합아파트)와 일상3(일반상업용지)은 사업을 반납하고, 사업성이 가장 우수한 C3블록(4만6561㎡ㆍ사업면적의 33%)의 주상복합아파트만 개발하겠다며 경기도시공사에 압박을 가했다.


에콘힐은 특히 C3블록 미납 토지대금(잔금) 납부방식도 상업시설 대물 납부를 허용해 줄 것과 미납 토지대금(잔금)을 사업 준공시점까지 납부연기하고 토지 할부이자는 면제해주도록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시공사는 이는 선례가 없고, 사업자 공모방식 취지를 훼손하는데다, 타 사업과의 형평성 문제 등을 들어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대신 에콘힐이 자구노력을 통해 사업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ABCP 대출만기일을 3개월 연장하는데 조건부 동의했다.


당시 동의조건은 올해 5월25일까지 에콘힐이 자금조달계획을 이행하고 지난해 9월 사업계획변경 승인안을 기준으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및 건축허가를 완료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에콘힐은 지난 21일 경기도시공사 이사회가 열릴때까지 사업정상화를 위한 가시적인 자구 노력을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기도시공사는 이날 에콘힐의 입장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ABCP의 만기연장은 추가적인 이자부담만 떠안게 된다며 25일 만기연장에 동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에콘힐과의 계약해지에 따른 반환대금 상환에 대비해 지난해 말 이후 광교신도시 분양금으로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어 추가적인 자금차입 계획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볼 때 토지를 재공급할 경우 지가하락으로 분양금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주공동사업의 경우 현재의 토지평가금액으로 협상이 가능하며, 광교신도시에 대한 시장 선호도 및 도시 활성화 등을 감안할 때 조속한 분양대금 회수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교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히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콘힐 PF사업은 광교지구 남측국도(42번)변에 백화점ㆍ할인점ㆍ쇼핑몰 등 판매시설과 1673세대의 공동주택, 업무시설, 문화시설 등을 짓는 총 2조100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대우건설과 산업은행 컨소시엄사인 에콘힐이 사업시행자로 선정돼 지난 2008년부터 사업이추진됐으나 최근 부동산시장 위축으로 사업성이 떨어지면서 사업부진이 계속돼왔다.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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