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 올해 스마트폰 시장 내 입지가 지낸해 대비 개선될 것이다. 북미 시장은 LTE 단말기로 충실히 공략하고 있으며, 서유럽 시장도 전략 단말기 출시 이후 점유율이 개선되고 있고 올해에는 중간급(Mid Range)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올해 2·4분기 매출액은 전기 대비 9.8% 증가한 15조4870억원, 영업이익은 50.2% 증가한 5251억 원으로 예상된다. HE사업부(Home Entertainment)는 제품믹스 개선으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AE사업부(Air conditioner Energy)는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영향도 기대된다. MC사업부(Mobile communication)는 옵티머스 지 프로(Optimus G Pro)의 물량 확산과 보급형 L 시리즈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50.2% 증가한 5251억 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증가는 HE사업부와 AE사업부가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글로비스 = 연결기준 2·4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4조2499억원, 영업이익 5237억원, 당기순이익 424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실적개선 가능성이 높아졌고, 정부위 인위적인 요금인하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으며 마케팅 경쟁환경이 보조금 중심에서 요금 및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마케팅 비용이 점차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도 본격화 되고 있다.
◆삼성화재 = 지난달부터 신계약 큰 폭 성장하며 업게 내 신계약 시장점유율(MS) 회복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4월 일회성 손실(손상차손)으로 부진했으나 5월 일회성 손실 요인 사라지며 순이이 전달 대비 소폭 회복됐다. 버냉키의 출구전략 가능성 태도 이후 국내 시중금리 반등함에 따라 보험업종 투자 센티멘트 개선이 예상된다.
◆현대EP = PP(자동차) 사업부는 높은 품질 신뢰도와 고객사 이해력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차내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안정적인 시장 유지와 더불어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 속에 지속적인 실적확대를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지난 2010년 개시한 PS(백색가전) 사업부는 지난 2011년 폭발사고 이후 지난해 가동을 재개하며 현재 본격적으로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 들어 스프레드 개선을 바탕으로 이익률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현대EP의 전체적인 이익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이다.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2배, 본격적인 이익회복 감안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된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