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정헌의 이종목 주목하라] LG디스플레이, 서원인텍

시계아이콘02분 0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강정헌의 이종목 주목하라] LG디스플레이, 서원인텍 강정헌 메리츠종금증권 영동지점 부장
AD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1998년에 LG전자와 LG반도체로부터 LCD사업을 이관받아 TFT-LCD, LTPS-LCD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의 기술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및 관련 제품의 연구, 개발, 제조, 판매를 하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OLED 사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LED 백라이트 LCD 시장 주도 등 미래 디스플레이기술을 선도하며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투자포인트로는 첫째, LG전자 펀더멘탈 개선에 따른 수혜를 들 수 있다. 올해 1분기 LG전자 스마트폰과 LCD TV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0.2%, 13.4% 증가했다. 이로 인해 LG전자 스마트폰과 LCD TV의 시장점유율이 각각 4.8%, 14.6%로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모회사인 LG전자 펀더멘탈의 구조적 개선이 LG디스플레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번째로는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를 들 수 있다. 3분기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용 패널의 50%,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 패널의 70%를 공급하고 있다. 상반기 애플향 영업이익은 거의 제로 수준이었으나, 하반기 애플 신제품 론칭으로 애플향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5월 견조한 TV패널 출하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400억원대를 전망하고 있어 1분기 영업이익 1510억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6월부터는 스마트폰 신제품 양산이 시작되어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서서히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대만 패널업체들의 공격적인 UD TV 양산으로 생산성 저하, 수율문제 등의 이슈가 발생하면서 2013년 하반기에는 TV패널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도 2013년 하반기 동사 실적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기대치 이상의 TV 이익 개선, 환율 효과 그리고 감가상각비 절감 등의 긍정적 변수 때문이며, 실 이익 개선폭이 미미하다 해도 전분기 대비로는 애플 부진 효과를 감안하면 주가 흐름은 긍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2013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으로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를 받고 있는 바, LG전자와 애플 신제품에 따른 실적개선을 기대감이 있고, 2010년 자기자본이익률(ROE) 10.9%를 기록하였을 때 평균 PBR 1.3배에 거래된 점을 감안해, 올해 ROE는 10.7%로 전망하고 단기적으로 PBR 1.3배에 해당되는 4만원대의 벨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하반기에 플렉서블 OLED와 애플 판매 모멘텀이 강할 경우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고 기대해 볼 수 있다. 수급주체별로 기관 역시 5월27일 이후 6월7일 기준 362만주 집중매수를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목표가 3만6000원, 손절가2만7000원 제시


서원인텍


2007년에 코스닥 상장한 휴대폰 부품, 보호회로, 와이브로 단말기 제조업체로 매출비중은 비중은 키패드 40%, 부자재 35%, 2차 전지 보호회로 17%, 와이브로 단말기 8% 폰 키패드 및 부자재로 구성돼 있다.


부자재류(볼륨키, 스펀지, 테이프류 등)는 삼성전자에 전량 공급하고 있다. 2차 전지 보호회로는 LG화학, 와이브로 단말기는 해외 통신사 및 통신장비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연결기준 종속회사로는 중국과 베트남에 있는 3개의 현지법인이 있다.


투자포인트로는 스마트폰용 액세서리 매출 본격화를 들 수 있다. 스마트폰향 액세서리인 플립커버 매출이 2분기부터 발생하면서 본격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3분기에는 태블릿PC용 북커버 매출도 전망하고 있다. 올해 사업을 시작한 액세서리 매출액은 1120억원(매출비중 29.3%)을 달성할 전망이다.


현재 구미1공장을 중심으로 생산을 하고 있으나 구미2공장과 베트남공장의 캐파 증설을 상반기에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추가 양산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사의 휴대폰 세계 시장점유율 확대로 휴대폰 부자재인 홈키, 전원키, 볼륨키 등 매출이 꾸준히 성장 중이며, 특히 사용자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부자재 사용 증가가 기대된다. 부자재의 매출비중은 지난해 매출액의 35%수준인 837억원 대비 올해에는 11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매출액은 60% 증가한 3828억, 영업이익은 160% 증가한 385억, 순이익 역시 190% 증가한 299억을 전망하고 있다. 주당순이익(EPS)는 1608원으로 기대된다. 2014년에도 올해 대비 40% 이상의 실적 호전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주가고점대비 시장 하락과 더불어 20%의 조정을 감안, 13년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8배, 2014년 대비 PER 6배 수준으로 4년 평균 PER 14배 적용시 2만2000원대의 벨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 S4 판매둔화 우려가 증폭되며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단기간 하락세를 트레이딩 관점으로 대응하는 것도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목표가 1만4500원, 손절가 1만2000원 제시


강정헌 메리츠종금증권 영동지점 부장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