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분기 입주 4만6천가구…전분기 대비 56%↑

시계아이콘01분 4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올 2분기 입주아파트 물량이 확 늘었다. 전국 4만6000여가구에 달한다. 이는 전분기보다 56% 많고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도 24% 증가한 물량이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분기 주상복합을 포함한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4만5965가구다. 전분기 2만9312가구보다 1만6653가구, 지난해 2분기 총 3만6942가구보다 9023가구가 많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분기 1만7112가구보다 3617가구 증가한 2만72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는 5278가구 늘어난 1만5275가구, 서울이 905가구 늘어난 4210가구, 인천은 2566가구 감소한 1244가구가 입주민을 맞는다.


지방은 1분기 1만2200가구보다 1만3036가구 늘어난 2만5236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부산이 4682가구, 대구 4480가구, 경남 4181가구, 전남 2236가구, 충남 2161가구 등이다.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는 수도권 5곳, 지방 3곳 총 8곳이다. 이 중 2000가구 이상 단지는 4곳이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리서치팀장은 "대단지에서는 전세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전셋값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수요자들은 이 같은 물량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래미안전농크레시티 총 2397가구가 오는 4월 입주를 시작한다. 도보 10분 거리에 서울지하철 1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청량리역이 위치한다. 2호선 지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은 걸어서 15분 정도 걸린다. 편의시설은 단지 내 상가 외에 청량리역 민자역사를 이용하면 된다. 단지 동남쪽 하단 방향에 간데메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버스는 여의도, 잠실, 신촌, 동대문, 광화문행 등 서울 각 지역으로 이동하는 노선이 많은 편이다.


경기 수원에서는 정자동에 위치한 SK스카이뷰가 눈에 띈다. 5월 입주 예정이며 총 가구수는 3498가구다. 단지가 큰 만큼 전용면적 59~146㎡의 다양한 면적대로 구성돼 있다. 도보 거리에 천천지구가 위치해 생활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해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까지 차로 5분 걸린다. 경수로를 지나 영동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쉽다.


고양에서는 탄현동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총 2700가구가 오는 4월 입주에 들어간다. 경의선 탄현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서울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또 차로 10분 거리에 서울지하철 3호선 주엽역과 대화역이 있다. 이마트, SBS일산제작센터, 킨텍스가 가깝다. 최고 5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이므로 조망권 확보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용인에서는 중동에 위치한 신동백롯데캐슬에코(A1·A2블록)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A1블록이 1902가구, A2블록이 868가구로 총 2770가구의 대단지로 형성된다. 입주는 6월 예정이다.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동백지구와 접해 있어 그곳에 위치한 이마트, CGV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직 개통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용인경전철 어정역이 걸어서 10분가량이고 구갈역에서 분당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차량으로 분당~동백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분당까지 10분이면 진입 가능하다.


부산에서는 총 2304가구의 대연힐스테이트푸르지오가 오는 6월 입주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경성대, 부경대가 위치해 있고 광안대교가 가까워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대구에서는 달서구 유천동 AK그랑폴리스 총 1669가구가 오는 4월 입주할 예정이다. 대구지하철 1호선 진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의 편의시설도 가까운 편이다. 단지 내에는 유아는 물론 초중등 자녀까지 아우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갖춘 토털아카데미가 들어선다.


경남에서는 양산시 동면에 위치한 남양산e편한세상, 남양산2차e편한세상의 규모가 크다. 입주는 오는 5월로 예정돼 있으며 가구수는 각각 976가구, 998가구다. 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행정구역상 경남이지만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을 통해 부산으로 이동하기 쉽다.

2분기 입주 4만6천가구…전분기 대비 56%↑
AD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