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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당선, 가슴쓸어내린 구본무 LG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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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구본무 LG 회장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유력 후보였던 롬니가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 부실 사례 중 하나로 LG화학의 미국 공장을 언급하며 오바마 대통령을 공격했기 때문에 LG화학 미국 공장은 선거기간 내내 뜨거운 감자였다.

LG화학의 미국 공장은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했다면 공화당에선 정책 실패 사례로, 민주당에선 선거 실패 요인으로 대두될 처지였다.


하지만 오바마의 승리로 이런 우려를 말끔하게 씻어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10년 LG화학의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에 이례적으로 참석했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LG화학의 미국 배터리 공장 기공식은 미국이 잃어버린 제조업 일자리가 어떻게 돌아오는지, 친환경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2012년부터 미국 소비자들은 '메이드 인 USA'가 찍힌 배터리가 들어간 전기차를 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구 회장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안부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LG화학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도 이어졌다. LG화학은 3억 달러의 투자금액 중 2억8000만 달러를 현금이나 세금 혜택으로 돌려받았다.


이 같은 파격적인 혜택은 오바마 정부가 발표한 24억 달러 규모의 전기자동차 개발 및 양산 지원 대상 기업 9개사 가운데 LG화학이 유일한 외국기업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대선이 시작되면서 오바마 대통령과 LG화학의 인연은 다시 한번 도마위에 올랐다.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 되지 못하면서 LG화학의 미국 배터리 공장은 제품 생산조차 하지 못했고, 아예 철수한다는 소문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경쟁자인 롬니 후보측은 선거 유세 중 LG화학의 미국 배터리 공장에 대해 "오바마 행정부가 실시한 친환경 정책의 대표 실패작"이라며 "국민의 혈세만 낭비했다"고 공격했다.


LG화학은 이에 즉각 아직 가동되지 않았을 뿐 문을 닫거나 철수할 계획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롬니 후보측의 공세는 계속됐다.


결국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이 같은 상황은 일단락됐다. 혹여 롬니 후보가 당선됐다면 미국 공화당에선 대표적인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 실패 사례로 LG화학을 도마위에 올릴 것으로, 사업 지속 추진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었다.


LG화학은 전기차 양산이 본격화 되는대로 미국의 배터리 공장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에 대한 투자도 지속할 방침이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오바마 대통령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에 이번 재선으로 향후 사업추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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