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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구 등 해외 의료시장 개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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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서초 강서구 중국 러시아 이어 미국 동남아시장까지 의료 시장 개척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형 등 앞선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한 해외 의료시장 개척에 서울 자치구들이 적극 나선다.


강남구 서초구 강서구 등 지역내 유명 의료기관이 많은 자치구들은 중국 러시아는 물론 미국, 베트남 등으로 의료시장 개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처럼 서울시내 자치구들이 해외 의료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은 앞선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외국인들을 유치할 경우 외화 획득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들 자치구들마다 현지에서 의료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시장 개척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의료관광 박람회에 강남구의료관광협회(회장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소속 12개 의료기관과 함께 참가한다.


베트남 의료관광 박람회에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단장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아름다운나라피부과, 허쉬성형외과, 강남연세샘치과 등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 12개 병원 4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4회 VIETNAM INTER'L SHOP+FRANCHISE SHOW 2012 특별관‘한국의료관광 파빌리온’홍보관안에 강남구 의료기관 부스를 설치, ▲홍보관 운영 ▲의료기관 설명회 개최 ▲1:1 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해 우리의 우수한 의료기술등을 홍보하고 베트남 환자의 국내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박람회를 개최하는 베트남은 과거에는 주로 싱가포르와 태국 의료기관을 이용했으나 최근 한국의료기관을 선호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강남·서초구 등  해외 의료시장 개척 나선다 의료관광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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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로 지난해 강남구를 찾은 베트남 환자는 1336명으로 2010년(921명) 대비 45%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경제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는 베트남 부유층을 대상으로 성형·피부 종합검진과 치과 등 고객 유치를 위한 신흥 의료관광시장 개척을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남구는 2010년부터 중국의 북경과 천진, 광저우와 청두, 상하이와 항저우 및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사하공화국과 하바롭스크,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해외 의료관광설명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새로운 의료관광 시장 개척을 위해 내년에도 인도네시아와 러시아 등에서 지역 협력의료기관과 함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지난 22, 23일 중국 10대 관광도시인 인구 252만명의 샤먼시에서 서초구 의료관광설명회를 열어 중국 정부 관계자, 의료관계자, 현지주민 등을 대상으로 서초구의 전문의료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했다.


서초구내 6개 우수 병원·의원이 참가해 직접 진료과목별 상담도 진행했다.


의료진이 직접 현지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현지실정에 대한 사전수요를 파악하고 환자 유치 활동도 펼쳤다.


특히 서초구는 중국인들이 개인이나 에이전시를 통해 국내에 들어와 수술이나 치료를 받게 될 경우 과다 시술비나 AS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기관간 의료분야 협력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서초구와 샤먼시는 내년초쯤 의료관광객을 정식 모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키로 했다.


권영현 서초구 보건소장은 “기관간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두 도시간 협력키로 합의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진출에 만족하지 않고 미 대륙까지 넘보고 있다.


11월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2012 미동부 한국의료 홍보회’에 참여, 지역내 병원의 의료수준을 알린다.

뉴욕과 뉴저지를 순차적으로 방문, 중국계?아시아계 미국인은 물론 현지인과 교민을 대상으로 관내 특화병원의 높은 의료수준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소개한다.

특히 홍보회시 테이블 부스를 운영, 의료상담을 병행하고 참석자간 네트워크 기회를 참여병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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