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문재인의 10월, jobs 진군가

시계아이콘01분 3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文, 오늘 일자리위원회 첫 회의 주재
최근 한 달 동안 일자리 관련 7개 일정 소화…
공정거래법·대부업법·공정채권추심법, '피에타 3법' 통과 의지 밝혀


문재인의 10월, jobs 진군가
AD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김종일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16일 일자리 창출 방안과 가계부채 대책을 제시하며 일자리 정책 알리기에 매진했다. 문 후보는 17일에는 충북을 방문해 '취농정책'을 발표하고 18일에는 일자리 바꾸기라는 주제로 특수고용직 노동자들과 타운홀미팅을 여는 등 일자리 관련 '전방위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문 후보는 전날에는 기업인들과 잇달아 간담회를 갖고 '한국형 뉴딜'을 강조하며 일자리 만들기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1일 선대위의 정책 중심인 미래캠프 내 일자리 위원회의 위원장직을 직접 맡으며 '일자리 대통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문 후보가 당 후보 선출 후 한 달 사이에 7번이나 일자리 관련 정책 행보를 펼치며 그 의지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국민들이 절박하다고 느끼고 있는 일자리 이슈를 선점하고 선대위 국민대통합위원장을 직접 맡아 국민대통합에 방점을 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의 정책공약 차별화를 부각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다.

특히 문 후보 측은 안 후보와의 후보 단일화 논의 시점이 임박했다고 보고 10월 한 달 간 일자리 정책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정책공약의 색깔을 뚜렷하게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동화빌딩 시민캠프에서 일자리위원회의 첫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자리위원회가 단순히 선거용 자문기구가 아닌 차기 정부의 일자리 위원회로 발전할 토대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의 추천 인사, 양대노총 간부 등이 함께하고 있다"며 "이 위원회에서 시작해 대통령에 당선되면 인수위부터 바로 구체적인 실현계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자리 혁명의 첫발'을 내딛을 좋은 일자리 창출 방향도 제시했다. 문 후보는 "성장의 결과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일자리를 통해서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며 실천 방안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나누고 바꾸자는 이른바 '일자리 만ㆍ나ㆍ바' 정책을 제시했다.


공공서비스 확충과 일자리의 9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아래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오래 일하는 근무시간을 줄여 일자리를 나누고,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 아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나쁜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바꾸자는 구상이다. 또 임금 피크제와 정년 연장 등을 통해 정리해고를 함부로 하지 못해 좋은 일자리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는 오후에는 '빚 없는 세상을 위해'라는 주제로 가계부채 대책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제는 패자부활전이 가능한 사회,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경제로 나아가야 한다"며 "야만적 자본주의를 사람경제로 바꿔야 한다"가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줄 약탈적 대출을 금지하는 공정대출법(민병두 의원 대표발의)과 이자율 하향 조정을 실시하는 대부업법(서영교 의원 대표발의), 과도한 채권추심을 방지할 공정채권추심법(홍정학 의원 대표발의)을 이른바 '피에타 3법'으로 명명하고 법안 통과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창욱 부대변인은 "문 후보는 일자리 문제가 우리 사회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하고 중차대한 이슈라는 점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보여주기식이 아닌 일자리 문제 해결을 모든 정책의 우선순위에 두고 구체적인 실천방안과 진정성 있는 태도로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김종일 기자 livew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