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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모평 후 수시원서접수, 어떻게 지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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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수능이 두 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9월 첫 주, 수험생들은 마지막 모의평가를 치르는 동시에 수시원서접수도 마감해야해 바쁜 한주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9월 모의평가는 오는 4일 전국적으로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수능 전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모의평가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최종 점검해보고, 자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해 향후 입시전략을 세워야 한다.

특히 9월 모의평가는 출제범위가 실제 수능과 같은 데다 반수생을 포함해 실제 수능을 볼 수험생 대부분이 응시하기 때문에 본인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9월 모의평가는 6월 모의평가에서 쉽게 출제됐던 수리영역은 다소 어려워지고, 어려웠던 언어와 외국어영역은 다소 쉬워질 전망이다.


9월 초부터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한양대 등 주요대학들의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수험생들은 시험을 치르자마자 빨리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최종적으로 지원전략을 다듬어야 한다. 남은 기간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세울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9월모평 후 수시원서접수, 어떻게 지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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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평가 성적 기준으로 '선택과 집중'하라= 마지막으로 치른 모의평가 성적을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올해부터는 수시모집에서 최초 합격은 물론, 추가합격을 하더라도 정시 지원을 할 수 없다. 따라서 6월과 9월 수능모의평가 성적을 꼼꼼히 따져 지나치게 하향 지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수시2차 모집 전형에서는 11월 수능 성적에 따라 수시와 정시 중 최종 선택을 할 수 있으므로 이를 감안하여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 좋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수시모집에 지원할 때도 한 우물을 파는 게 바람직하다. 수능준비와 동시에 논술, 면접 등 다양한 전형을 준비하려다 보면 오히려 집중적인 대비를 할 수 없게 된다. 한 대학 내에서도 전형에 따라 반영하는 요소가 다른 만큼,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별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성균관대, 숙명여대 등은 수시1차 모집 전형에서는 학생부를 비중 있게 반영하거나 어학 능력, 수상 실적 등 비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특기자 전형을 실시하지만, 수시2차 모집 전형에서는 논술 위주의 일반학생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반면 건국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은 수시1차 전형은 논술 위주로, 수시2차 전형은 학생부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국민대, 경희대, 숭실대 등과 같이 수시1차에서는 입학사정관 및 특기자 전형을 통해 선발하고 2차 모집에서는 학생부, 논술 위주로 선발하는 대학도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대학별로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별해 지원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대학별고사 일정 확인 필수, 수능준비 방심하면 안돼= 대학별고사 일정을 정확히 확인하고 지원하는 것은 필수다. 대학별고사 시험일이 겹치면 그 대학의 실질 경쟁률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수시모집 전형은 학기 중에 진행되므로 대다수 대학들이 논술이나 면접, 전공적성검사 등을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실시한다. 그 결과 시험 날짜가 겹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만큼 이를 고려한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


마지막으로 수시원서접수로 아무리 바쁘더라도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수시모집에 지원하더라도 마지막 관문인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최종 합격할 수 있다.


수시모집은 원서 접수부터 대학별고사, 합격자 발표까지 상당히 긴 기간 동안 이루어진다. 학생부와 대학별고사 성적만으로 수시모집에 합격했더라도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중상위권 대학의 경우 마지막 관문인 수능 등급을 충족해야만 최종 합격할 수 있다. 따라서 수시 지원 대학의 최저 학력 기준을 정확히 숙지하고 이를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수능까지 남은 기간 9월 모의평가 채점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공부계획을 세워야 한다. 틀린 문제를 분석하고 신유형 문제를 파악하는 동시에 점수가 많이 오를 여지가 있는 영역에 대한 선택과 집중도 필요하다.


▶도움말: 메가스터디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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