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지난해 항만물동량 13억톤.. 사상 최대

시계아이콘01분 4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지난해 항만물동량 13억톤.. 사상 최대
AD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지난해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13억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도 최고치 2000만TEU를 넘어섰다. 세계에서 4번째다.


국토해양부는 2011년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13억200만 톤으로 역대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2010년(12억400만톤) 대비 8.1% 증가한 실적이다.

지난해 전체 항만물동량을 항만별로 살펴보면 부산항과 울산항 및 평택·당진항은 섬유류와 유류 및 철재 등의 수출입 증가로 전년대비 11.9%, 12.9%, 24.2% 늘었다.


인천항은 모래, 시멘트, 양곡 등의 수출입 물량 감소로 인해 전년대비 1.7%의 감소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유류와 유연탄 및 자동차는 수출입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1%, 9.9%, 13.1% 각각 증가한 반면 화공품과 모래는 전년 대비 3.1%, 9.3%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도 전년(1936만9000TEU)에 비해 11.3% 증가한 2155만1000TEU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2000만TEU 시대를 열었다. 부산항도 지난해 12월 7일 세계 다섯번째로 1500만TEU를 돌파한데 이어 연말 1618만TEU를 달성했다.


수출입화물(1335만9000TEU)과 연안화물(47만3000TEU)은 각각 전년도에 비해 8.2%, 25.0% 증가했다. 특히 환적화물(772만TEU)은 북중국항만 물동량의 부산항 대체환적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이어 높은 증가세(2010년, 15.9% → 2011년, 16.2%)를 유지했다.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의 물동량은 2010년에 비해 14.0% 증가한 1617만5000TEU(월평균 135만TEU) 처리했고 7월에는 144만TEU로 개항 이래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선사의 부산항 거점비중 확대(항로 : 2010년 주 323항차 → 2011년 주 368항차), 중국의 기상악화 등에 따른 북중국 화물의 대체 환적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광양항은 배후권역 주요 화주의 수출입 물량이 감소하면서 전년도(208만8000TEU)에 비해 1.1% 감소한 206만4000TEU를 기록했으나 광양항 기항항로 확대(2010년 주 73항차 → 2011년 주 78항차) 등에 힘입어 1998년 개장 이후 2년 연속 200만TEU를 달성, 국내외 선·화주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인천항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198만6000TEU를 기록해 전체 물동량 대비 수출입화물(191만9000TEU)의 비중이 96.7%를 차지하는 등 수도권 관문항으로서 위상을 확고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2012년에는 부산항, 광양항에 이어 세 번째로 200만TEU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전국 항만물동량은 전년 동월에 비해 10.0% 증가한 187만5000TEU를 기록했다. 환적화물(68만1000TEU)은 전년 동월 대비 22.4% 증가해 지난 3월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며 10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전반적인 세계 경기침체로 수출입 증가세는 둔화됐으나, 수출입 물동량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부산항 환적화물(17.2%)이 크게 증가하면서 세계에서 네 번째(중국→미국→싱가포르)로 2000만TEU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에는 피더항로 확대, 볼륨인센티브 개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적화물을 유치하고 항만배후단지 활성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화물을 창출하는 선진형 항만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감소한 광양항에 대해 선사 및 터미널운영사 유치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 10대 항만은 전년 대비(1억7487만TEU) 7.4% 증가한 1억8785만TEU를 처리 했다.


부산항은 전년 대비 14.0% 증가한 1618만TEU를 처리(월평균 135만TEU)하여 세계 5대 항만중 최고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6위인 닝보-저우산항과의 격차(2010년 105만→2011년 145만)는 벌어져 9년 연속 세계 5위 컨테이너 항만 위상을 강화했다.


상하이항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3174만TEU를 처리(월평균 264만TEU)해 개항 이래 33년만에 단일 항만으로 유일하게 3000만TEU를 달성하며 세계 1위를 유지했다.


환적 비중이 높은 싱가폴항(5.3%증가, 2994만TEU)과 홍콩항(3.0%증가, 2440만TEU)은 각각 2, 3위를 유지했다.


세계 4위 선전항은 2257만TEU를 기록하면서 가장 낮은 성장률(0.3%증가)을 보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