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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보는주간경제]美 FRB, 기준금리 동결..QE2 종료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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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미국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동결하고 2차 양적완화프로그램(QE2)도 예정대로 종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경기부양 기조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숫자로보는주간경제]美 FRB, 기준금리 동결..QE2 종료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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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5%=FRB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21~22일 이틀 동안 열린 6월 정례회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연방기금금리를 0~0.25%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지난 2008년 12월부터 제로 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FRB는 “예외적으로 낮은” 금리를 더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도 유지했다.

그러나 만기가 도래한 모기지증권(MBS) 수익을 계속 채권 매입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경기부양 기조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벤 버냉키 FRB의장은 “경기침체가 끝난지 2년이 지났지만 회복세가 실망스러울 정도로 여전히 느리다”면서 “경기부양을 위해 역대 최저 수준인 기준금리를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FOMC는 최근 고용시장 지표가 예상보다 더 취약하지만 이후 실업률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최근 근원물가가 상승했지만 인플레이션을 야기한 에너지와 기타 원자재 가격 상승의 효과가 소멸됨에 따라 인플레이션은 현 수준에서 진정되거나 더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 FOMC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또 경기 둔화에 대해서는 일본 대지진 피해에 따른 제조업 생산차질 등 일시적 효과에 기인한 면이 크다고 진단했다.


FOMC는 최근 미국 경제의 둔화로 경제회복속도가 예상보다 더 느려졌지만 회복세는 완만한 속도로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하반기가 시작되는 올해 3분기부터 회복세가 다시 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FOMC의 이번 성명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숫자로보는주간경제]美 FRB, 기준금리 동결..QE2 종료 선언

◆6.4683위안=중국이 위안화 가치 절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주에도 나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22일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 환율을 6.468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날 6.4690위안보다 0.0007위안 하락(위안화 가치 상승)한 것이다.


달러-위환 환율은 지난 17일 6.4716위안으로 고시된 이후 20일 6년 여만에 처음으로 6.4600위안대로 떨어진 뒤 지속적으로 절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중국 은행간 외환거래시장에서 달러-위안은 기준환율보다 낮은 6.4655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의 위안화 환율제도는 지난해 6월 19일 1달러당 6.82 위안에 묶여 있던 고정환율제에서 관리 변동환율제로 전환하면서 환율 유연성이 확대됐다.


[숫자로보는주간경제]美 FRB, 기준금리 동결..QE2 종료 선언

◆17조엔=일본 내각부가 지난 3월11일 도호쿠 대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규모가 17조엔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했다. 일본 정부는 지진 발생 직후 지진 피해액이 16조~25조엔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24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내각부는 지진과 쓰나미로 도로와 주택, 농장 등이 파손되며 입은 직접적인 피해액을 1995년 고베 대지진 때에 기록한 9조6000억엔의 1.8배에 이르는 16조9000억엔(한화 226조5200억원)으로 추정했다.


주택과 상점, 공장 등이 입은 피해액은 10조4000억엔으로 6조3000억엔을 기록한 고베대지진보다 1.6배 많은 것으로, 농수산업과 임업 손실은 800억엔을 기록한 고베대지진 때의 24배에 이르는 1조9000억엔으로 추산했다.


내각부는 "해안 지역이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으면서 농수산업과 임업의 피해가 고베 대지진 때보다 심했다"고 설명했다.


상수도관 가스관 등의 손실은 1조3000억엔, 공항·제방·도로 등의 인프라 손실은 2조2000억엔 정도로 예상했다.


내각부가 추산한 손실에는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시설 및 장비 손실은 포함됐으나 원전 수습 및 방사성 물질 오염에 의한 피해는 제외됐다.


[숫자로보는주간경제]美 FRB, 기준금리 동결..QE2 종료 선언

◆20.82%↑=베트남의 6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CPI)이 남미의 베네수엘라를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6월 CPI는 전년대비 20.82%로 집계됐다. 이는 5월 CPI 상승률 19.78%에 비해 높은 것이며 2008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세계은행은 6월 보고서에서 "베트남의 물가 상승률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10% 아래가 유지될 때까지 통화긴축정책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물가상승을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정책금리를 5월까지 매달 인상했다.


베트남 정부 역시 올해 물가 상승률 목표를 7%에서 15%로 상향 전망했다. 그러나 6월 CPI는 이미 15%보다 5% 이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베트남 정부는 치솟는 물가를 이유로 베트남 경제 성장 전망도 하향 조정했다.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1분기 7.34%에서 2분기 5.4%로 떨어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아쇼크 부디아 전략가는 "'긴축'이라는 의미는 재정적인 측면 뿐 아니라 통화 정책적인 측면도 포함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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