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상언의 부동산재테크]"2억원 이내 부동산으로 투자범위 좁혀야"

시계아이콘01분 3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3.22 대책으로 소액 부동산이 틈새상품으로 각광

[박상언의 부동산재테크]"2억원 이내 부동산으로 투자범위 좁혀야"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
AD

정부가 지난 3월 22일 발표한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의 주요내용을 잘 살펴보면 투자 틈새가 보인다. 서민들의 주택자금 마련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1억원 이하 소액대출에 대한 총부채상환비율(DTI) 심사면제는 유지된다. 따라서 부동산시장이 완연한 상승세를 타기까지 당분간 2억원대 이하의 부동산으로 투자범위를 좁힐 필요가 있다.


◇사업성 및 투자성
= 결론부터 말하면 소형 아파트와 DTI 규제를 받지 않는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셋값 급등 및 소형주택 선호현상,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따른 소형주택 멸실 등으로 인해서다. 주택시장이 확실한 반등세를 보이기 전까지는 무분별한 투자보다는 시장에서 선호하는 상품 위주로 투자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

실제로 지난 2006년 4월 DTI가 처음 도입되면서 소형 매매가 상승률이 중대형을 앞섰다. 이때를 기점으로 6억원이 넘는 주택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강남권 등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의 집값은 지난해까지 안정세를 나타냈다. 반면 서울 강북권 등 6억원 미만의 주택이 많은 곳은 반사이익을 누렸다.


2억원대 이하 역세권 소형빌라도 주목할 만하다. 마포구 일대 역세권 소형빌라의 매매가는 1억7000만~1억9000만원에 형성된다. 대지지분 15㎡ , 전용면적 30㎡ 규모의 분리형 원룸형태다. 세를 놓을 경우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는 80만원이 가능하다. 연 수익률로 환산할 경우 6%대다.

소형아파트도 2억원 아래 상품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시영아파트는 42㎡의 현재 시세가 1억9000만~2억1000만원선이다. 인근 잠실지역의 같은 평형대와 비교하면 절반 정도의 가격대다. 전세 6000만원에 대출 4000만원을 이용, 1억원이면 투자가능하다.


아파트 매매가가 용인수준에 머물고 있는 성남시 구미동 무지개주공 12단지도 주목할 만하다. 총 905가구로 이뤄져 있는 이 단지는 69㎡, 81㎡,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미금역 인근 분당선 오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69㎡의 전세가가 8000만원, 매매가는 2억원 수준이다. 한 채당 1억2000만원 정도로 투자할 수 있다.


준공20년이 넘은 441가구 규모의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성지아파트도 주목할 만하다. 50㎡의 매매가는 현재 1억3000만원으로 형성돼 있다. 전세 4500만원에 대출 4500만원을 이용하면 3000만원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투자 시 유의점
= 금리인상모드와 국제정세 불안감으로 인한 수요감소로 부동산 시장은 총체척 위기를 맞고 있다. 게다가 시중의 유동자금이 대거 금융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베이비부머의 은퇴 등의 영향으로 주거용 부동산 처분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따라서 정부의 추가 부동산 활성화대책이 나오더라도 과거처럼 주거용 부동산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올해 한 두 차례 금리상승을 대비해 대출을 최소화해서 투자하는 게 중요하다.


금리상승기를 대비해 급할 때 현금화할 수 있는 출구전략으로 부동산 투자에 임해야 한다. 잘 팔릴 수 있는 환금성이 뛰어난 부동산 위주로 접근해야 한다. 도심 인접지역의 2억원 이내의 부동산이 대상이다. 역세권 일대 전세비율이 높은 소액투자 가능한 부동산은 월세로 전환해도 수익률이 높게 형성된다.


특히 소액으로 투자가능한 주거용 부동산은 중대형에 비해 가격대비 임대수익률이 높게 나온다. 소형주택은 대학가 인근이나 역세권 등에 지어져 월세로 전환해도 경쟁력이 있다. 이런 지역의 소형 주거용부동산은 부동산시장 침체기에도 하방경직성이 강해서 하락폭이 제한적이고 상승기에는 먼저 회복하는 특성이 있다.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 대표(www.youandr.co.kr)


※상기의 내용은 자사의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