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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왈가왈부] 플랫지속, 재정거래 재유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강세출발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일과 같은 커브 플래트닝이 지속될 전망이다. 익일 지준일을 앞둔 선네고장인데다 대외여건호조와 레벨부담이 부딪치는 양상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익일 통안2년물 입찰이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도 단기물쪽이 불리한 모습이다.


여전히 외인 포지션과 증시 눈치보기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최근 스왑베이시스나 본드CRS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재정거래 자금이 다시 유입될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지난밤 미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그리스 디폴트 우려감등 유로존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S&P가 미국 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강등하면서 약세출발하기도 했다. 안전자산선호심리가 커지며 뉴욕증시도 급락세를 연출했다.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이 1094.50/1095.5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1개월 스왑포인트 2.00원을 감안할 경우 전일 현물환종가 1088.40원대비 4.60원이 상승한 셈이다.


CRS금리가 최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년물기준으로 지난 12일 2.51%에서 전일 2.31%로 일주일사이 20bp가 떨어졌다. 중공업과 에셋스왑물량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원·달러가 금일 1090원대를 넘길 가능성이 커 중공업물량이 유입되면서 CRS금리가 재차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재정거래 유인이 될수 있는 스왑베이시스와 본드CRS스프레드도 급격히 벌어지는 양상이다. 통안1년물과 CRS금리차가 전일 -127bp로 지난달 15일 -130bp이후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재정부가 제 103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한다. 한국은행도 3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발표한다. 미국에서는 3월 주택착공및 건축허가를 유로존은 2010년 4분기 경상수지와 2월 국제수지를 내놓는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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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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