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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타운 228만1110㎡ 녹색휴먼시티로 개발

2020년까지 임대주택 6392가구 포함 총 3만3882가구 공급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23개 경기뉴타운 가운데 광명뉴타운이 ‘녹색 휴먼시티(Human City)’로 개발된다.


경기도는 3일 광명시 광명동과 철산동 일대 228만1110㎡규모의 광명뉴타운을 ‘녹색 휴먼시티(Human City)’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뉴타운지역은 그동안 노후된 건물이 밀집돼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해 도심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광명뉴타운을 명품뉴타운을 개발하기 위한 재정비촉진계획을 4일자로 결정고시한다.

2007년 7월 30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광명뉴타운는 도내 23개소 뉴타운지역 가운데 부천 소사, 원미, 고강 등 3개소에 이어 네번째다.


광명뉴타운에는 2020년까지 10만3000여명 수용가능한 임대주택 6392가구를 포함 총 3만3882가구를 공급한다.


공급 주택규모는 전체 3만3882가구 가운데 40㎡ 이하 4423가구(13%), 40~60㎡ 이하 1만2623가구(37%), 60~85㎡이하가 1만2661가구(38%), 85㎡초과가 4175가구(12%) 들어선다.


광명뉴타운은 도덕산 공원과 연계해 자연친화적인 공원 및 녹지를 조성하고 보행 녹지 네트워크도 조성된다.


이로인해 현재 6만9000㎡에 불과한 공원·녹지면적을 22만5000㎡까지 3.3배 확대될 전망이다.


이곳에는 또 초등학교 1개교와 중학교 1개교를 신설하고 광명재래시장에 인접한 광명초등학교를 이전한다.


광명사거리 인근에 랜드마크 빌딩(약 50층)이 들어서 상업·업무·문화·판매·주거 등 지구 중심기능 수행하게 된다.


또 방범환경설계(CPTED) 기법을 도입해 여성과 어린이·청소년들이 사회 범죄로부터 안전하도록 배려했다.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홀에는 안전강화시스템(CCTV, 비상벨 등)과 보안시스템을 설치해 안전한 주거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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