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뉴욕상품]올해 마지막 상품랠리 포문 열다

시계아이콘01분 3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원유 및 구리 급등세 눈에 띄어..금은 12월물도 사상최고 경신..약달러에 불붙은 상품투심

[아시아경제 김경진 기자]8일 뉴욕상품시장이 급등했다.


美 초기실업청구건수가 9개월 내 최저수준으로 급감해 전일 알코아 실적에 기운을 얻은 투심에 불을 붙였다.
귀금속에 가려 약세에 시달리던 유가와 구리 등 비철 금속가격까지 크게 올라 상품 매수 심리를 강하게 자극했고 이에 품목을 불문하고 상승세가 전염되는 모습이었다.

로이터-제프리 CRB지수가 전일대비 5.54포인트(2.15%) 오른 263.53까지 치솟아 단숨에 9월16일 기록했던 전고점 263을 돌파했다. 종가기준 8월13일 이후 최고치여서 8월6일 이후 상품시장 전체를 짓누르던 하락세를 떨치는 순간이서 올해 마지막 상품시장랠리의 포문을 연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오늘의 급등이 랠리로 이어진다면 금값 급등에 자극받은 투심이 유가에 힘을 받고 시장 전체를 밀어 올리는 형국이 될 테니 이 랠리의 지속을 위해서는 유가 배럴당 75불 돌파가 필수다. 유가도 연고점을 높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이날 NYMEX 11월 만기 WTI선물가격이 전일대비 배럴당 2.12달러(3.05%) 급등한 71.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기준 71달러를 회복한 것은 9월22일 이후 처음이며, 장중 한 때는 72.55달러까지 올라 9월18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유가만 놓고 본다면 아직 랠리의 시작을 논하기에는 이른 시점일수 있지만,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의한 증시상승과 달러 급락이 맞물린 상황이 지속된다면 제 아무리 재고 부담에 시달리는 유가라도 투기에 의한 급등을 막을수 없다. 이날의 급반등이 추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이란 시장기대도 여기서 나온다.


동일만기 가솔린선물가격도 갤런당 5.94센트(3.45%) 오른 1.7797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난방유선물가격도 갤런당 6.58센트(3.69%) 상승한 1.8469달러까지 올라 전일 재고 급증에 따른 급락분을 모두 만회했다.


지난주 美주간재고가 시장예상(570억 큐빅피트) 및 전기치(640억 큐빅피트)를 넘은 690억 큐빅피트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음에도, 긍정적 시장 분위기에 천연가스 가격도 올랐다.
NYMEX 11월 만기 천연가스 선물가격이 전일대비 1큐빅피트당 5.9센트 오른 4.996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 가격이 일제히 오르자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 가격도 상승동력을 얻었다.
COMEX 12월 만기 구리선물가격이 전일대비 1파운드당 11.90센트(4.3%) 급등해 2.89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기준 3주 최고가다.
전일 알코아 깜짝 실적 호전에도 유가 급락에 밀려 제대로 된 반등을 하지 못했던 탓에 이날 상승폭이 더 컸다.
이날 LME 아연 3개월물 가격도 톤당 145달러(7.5%) 오른 2080달러까지 기록 15개월 최고수준까지 치솟았다.


COMEX 12월 만기 금선물가격도 온스당 11.90달러(1.1%) 오른 1056.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는 온스당 1062.7달러까지 올라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다.
동일만기 은선물가격도 온스당 17.96달러까지 올라 9월17일이후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연저점을 재차 붕괴한 달러에 곡물도 나흘 연속 상승세를 지키며 약달러의 수혜를 만끽했다.
CBOT 12월 만기 옥수수선물가격이 전일대비 1부쉘당 4.25센트(1.2%) 오른 3.64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동일만기 대두선물가격도 1부쉘당 24센트(2.6%) 상승한 9.36달러를 기록했다. 동일만기 밀선물가격도 1부쉘에 10.75센트(2.3%) 올라 4.7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ICE 12월 만기 코코아선물가격도 톤당 2달러(0.06%) 오른 3244달러에 거래를 마쳐 작년 7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동일만기 커피선물가격도 1파운드당 3.65센트(2.72%) 급등한 1.379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 때는 1.39달러까지 치솟아 9월21일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21일 이후 낙폭을 모두 만회한 셈이다.


실물 수요 둔화에 설탕선물 3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1파운드당 0.58센트(2.51%) 내린 22.54센트를 기록했다. 장중 한 때는 21.80센트까지 하락해 9월8일 저점 지지마저 붕괴하고 8월7일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