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8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아이온이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흥행 가능성이 높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 23만원도 유지했다.
홍종길, 이재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먼저 "아이온 북미/유럽 유료화를 앞두고 타이틀 판매가 늘어나고 있어 초기 흥행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북미/유럽에서의 중장기 흥행 여부는 액티비젼 블리자드의 WoW(World of
Warcraft)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찾는 북미/유럽 게이머들을 만족시킬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3분기 실적이 아이온 일본과 대만 상용화, 북미/유럽 타이틀 판매, 국내 아이온 1.5버전 업데이트와 성수기 영향으로 양호할 것이란 점도 높게 평가했다.
특히 12개월 예상 PER 기준 14.2배로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대비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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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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