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28일 유엔젤에 대해 솔루션 매출이 하반기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000원에서 9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박한우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실적 부진 이유는 솔루션 매출이 예상보다 지연됐기 때문"이라며 "하반기 국내에서는 SK텔레콤 등에서 수주를 할 계획이고,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 Telkom Flexi 등의 수주를 통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한 "상반기에 솔루션 매출을 올린 몽골에서도 하반기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말레이시아, 일본 등에서도 수주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은 203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진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는 올해 주당순이익(EPS) 1109원과 내년 EPS 1278원의 평균 1193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8배를 적용한 95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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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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