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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IRS반응 없는 단기물 폭등<유진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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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레인지> 109.00~109.50


추가 단기물 불안 제한될 가능성. IRS금리 움직임 더딘 가운데 단기물 금리만 폭등하는 모습. 결과적으로 본드스왑 짧은 구간 스프레드만 마이너스 폭 키우는 양상. 추가 진행시 IRS를 페이하고 단기물 매수하는 수요 나올 수도 있는 것으로 판단.

단기물 투매에 올라타기 보단 투매의 반작용을 감안하는게 더 바람직한 시점으로 보임. 단기물 금리 추가 급등에 시세 하락하면서 5/200일 이평선 하향돌파 한다면 기술적 매도세도 가세할 가능성. 관련된 움직임은 오버슈팅으로 판단. 저가매수 기회로 봐야 할 듯.


금통위 기점으로 경제지표 중요성 높아진 시점. 고용동향도 챙겨봐야 할 것. 다만 정책효과 빼곤 크게 개선된 것 안보여. 특히 취업자수 감소 실제 7만5천명보다 훨씬 더 클 것으로 판단. 7월 32만명의 희망근로관련 취업자도 감안해야. 기상악화에 따른 일용직 근로자 15만명까지 감안해도 20만명이 넘는 취업자수 감소는 이어졌던 것으로 보임.

2분기 강력한 재정집행에도 불구 자생적인 고용은 거의 살아나지 않는 모습. 고용만 보면 아직 경기회복에 대한 확인 이른 측면 있어.


특히 고용을 후행지표라고 폄하되는 경향은 경계. 과거 데이터를 보면 취업자수 전년동월비 증감 저점과 동행지수 저점 대체로 일치하거나 오히려 동행지수가 다소 늦게 저점 형성하는 양상. 고용지표는 고용-소비-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의 출발점으로 볼 수도 있어.


FOMC, 국채매입 속도늦추면서 10월까지 진행하겠다고 밝혀. 추가 연장 가능성은 열어뒀지만 일단 국채매입 속도 늦추겠단 의도는 다소의 금리상승 용인하겠단 뜻으로 해석. 금리동결이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시사했지만 결국 위험자산에 더 우호적으로 작용할만한 것. 어차피 기대도 없어 우리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그래도 우호적인 구석은 없어 보임.


5/200일 이평선 붕괴시 기술적 매도물량에 오버슈팅 가능성. 관련된 양상 목격된다면 적극적으로 저가매수. 다만 하방경직성 잃을 이유 없는 시점인 만큼 밀릴 때 저가매수로 대응하는게 바람직. 전반적으로 단기 트레이딩 양상의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


◆ IRS반응 없는 단기물 폭등...본드스왑관련 거래로 진정될 가능성 = 단기물이 많이 어렵다. 어디까지 갈지가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2001년 이후 통안채 1년과 기준금리 평균 스프레드는 50bp 정도다. 지금 통안채 금리는 3.27%. 127bp로 대략 75bp 정도의 금리인상을 반영한 수준으로 보인다. 다만 단기물 급리 폭등 양상은 점차 제한될 것으로 판단한다. IRS 금리는 아직 움직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본드스왑스프레드 1년이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마이너스 9bp 수준인데 여기서 더 확대될 것인지 의문이다. 더 확대된다면 IRS를 페이하고 단기물을 사는 거래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한편 정기예금 금리가 오르기 때문이란 지적도 있다.


다만 정기예금이란 것 자체가 크레딧물이란 것도 감안해야 한다. 한도가 있을 것이란 얘기다. 특히 대출 수요가 강하지 않은 상황에서 은행이 얼마나 예금을 모집해 줄지도 의구심이 든다. 어차피 은행으로 들어간 자금 역시 대출보다는 다시 채권시장으로 흘러나오는 부분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단기물 투매양상에 올라타기 보단 투매의 반작용을 감안한 대응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한다.


추가적으로 단기물 금리가 오르면서 시장이 불안해 진다면 저가매수 기회로 본다. 8월 금통위 이전수준까지 금리가 간다면 한은총재의 시장 금리 상승이 빨랐단 발언은 얼마나 뻘쭘해 지는 것이 되는가. 단기물 불안에 쓸려갈 필요는 없는 시점으로 판단한다.



◆ 고용지표 실제 20만명 이상 취업자 감소로 보여...특히 고용이 후행지표란 것은 고정관념 =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금리인상 시점이 당겨질 수 있단 인식이 강하다. 고용동향도 챙겨야할 변수가 된 것이다. 고용동향은 한마디로 정책효과빼면 별로 개선된게 없단 결론이다.


산술적으로 보면 이렇다. 7월 7만5천명 감소로 나왔는데 이 수치에서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가자 중 상당숫자는 빠져야 할 것으로 본다. 단순하게 7월 희망근로 참가자 32만명을 모두 빼면 약 39만명 가량의 취업자수 감소란 계산이 나온다. 다만 일용직 근로자들이 기상악화로 일을 못나간 것을 감안해 본다면 15만명 정도는 취업자수 감소에 더해져야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대략 20만명이 넘는 숫자가 온전한 취업자수 감소로 판단된다. 지난 5월 22만명 수준과 대략적으로 비슷한 수준이 나온 것으로 본다. 결과적으로 2분기까지 열심히 재정집행하면서 생산은 올려놨는데 실제 질높은 고용은 아직도다. 일각에서는 고용이 후행지표라고 폄하할 수도 있다. 다만 경제의 선순환의 고리엔 고용이 빠진다고 볼 수도 없다.


실제 과거 데이터를 살펴봐도 고용지표가 반드시 후행지표는 아닌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취업자수 저점과 동행지수 저점이 대체로 일치하거나 일부 동행지수 전년동월비 저점이 늦었던 적도 있었기 때문이다.



◆ FOMC에 따른 미국시장 반응…혹시 모를 출구전략 다소 되돌리는 정도만 = 시원한 구석 없는 FOMC였다. 경제애 대한 판단을 위축속도 둔화에서 안정으로 바꿨고 국채매입은 속도를 늦추면서 10월까지 천천히 하겠단 의사 정도만 눈에 띈다. 크게 지금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변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반기 계속되는 물량부담에 국채매입 속도를 늦추겠단 것은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미국채 금리가 이제는 크게 낮아지기 어려운 여건이 된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미국은 다소 높아진 금리를 통해 물량을 소화하려는 전략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금리차 논리에 따른 강달러도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상당기간 금리동결을 약속하면서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는 낮췄지만 이것도 큰 호재로 판단하기 어렵다.


결국 그 동안 긴축우려에 다소 주춤했던 위험자산 랠리가 아직은 바람직하단 관점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FOMC 결과에 미국 주식시장은 1%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반면 국채 금리는 상승세로 전환했고 특히 장기물 약세가 두드러졌다. 커브는 가파르게 스티프닝되는 양상이다. 달러는 다소 약세로 반전했다. 미국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혹시 모를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를 다소 되돌리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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