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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취업, 이젠 전략적으로 접근하자

자본시장법이 시행되면서 금융관련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금융관련 자격증이 취업이나 승진시 가산점을 받는 정도였지만 이제는 금융업무를 하기 위한 필수자격증이 됐기 때문이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자격증 응시자의 직업을 조사한 결과 금융업계 종사자는 17.6%인 반면 일반인 및 학생의 비율은 각각 51.9%, 30.5%에 이른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취업문이 더욱 좁아지자 자격요건(스펙)을 보강하기 위해 필수 자격증을 준비하는 층이 많아졌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렇다면 금융 분야별 필요한 자격증은 무엇일까.


금융권 취업을 위해서는 펀드투자상담사(증권·파생상품·부동산), 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일임투자자산운용사 등의 자격증이 필요하다.

그동안 금융권 직원들은 증권펀드투자상담사 자격증만 있으면 모든 펀드를 팔 수 있었으나 지난 5월부터는 이 자격증만으로는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펀드만 팔 수 있을 뿐 파생상품펀드나 부동산펀드는 판매할 수 없게 됐다.


금융권에서 다양하게 출시되는 펀드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증권펀드투자상담사, 파생상품펀드투자상담사, 부동산펀드투자상담사를 모두 취득해야 한다. 최근 은행권에서는 이 뿐 아니라 파생상품투자상담사도 취득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때문에 취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취업 후 바로 영업일선에 투입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송영욱 새빛 금융자격증아카데미 원장은 “과거에 비해 금융 자격증이 크게 늘어나면서 금융권 취업 준비가 매우 어렵게 되었다. 과거 보통 2~3개의 자격증만 있어도 큰 가산점을 받았으나 현재는 필수 4~6개의 자격증을 준비해야 될 정도”라며 “이젠 금융권 취업을 위해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 자신이 공략하고자하는 금융분야를 먼저 선택하고 그에 맞게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새빛 금융자격증아카데미는 오는 17일부터 증권투자상담사 단기완성과정과 핵심문제풀이 과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기 과정은 평일, 주말과정으로 이뤄지며 수강생 전원에게 동영상 반복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커리큘럼과 과정별 개강일자는 홈페이지(www.assetclass.co.kr)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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