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과 음주에 의한 연간 사회경제적 비용이 24조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8일 오후 한국조세연구원과 보건사회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공동 주최로 열린 ‘외부불경제 품목 소비억제를 위한 정책 개편방안’ 토론회에서 “2005년 기준으로 흡연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이 약 5조6396억원, 음주에 의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18조9839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정 연구위원에 따르면, 흡연의 경우 조기사망에 따른 소득손실이 3조5214억원, 진료비가 1조4252억원 등으로 추산됐고, 음주는 가정폭력 관련 비용이 12조3562억원, 조기사망에 따른 소득손실이 3조9874억원에 달했다.
이에 대해 정 연구위원은 “흡연 및 음주의 폐해는 개인뿐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 상당한 비용을 유발하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런 맥락에서 사회적으로 건강위해품목의 소비와 생산을 줄이고 건강증진 관련 품목은 늘릴 수 있도록 건강친화적 조세체계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pos="C";$title="";$txt="";$size="500,562,0";$no="200907081421256232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