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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전자무역 원스톱서비스

민관이 지난 4년간 전자무역을 위한 인프라구축에 이어 향후 4년간 전자무역의 고도화와 이용 확산을 위한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5일 지식경제부와 무역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차세대 전자무역 구축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2012년까지 추진키로 했다.

민관은 올해는 41억6000만원을 투입해 ▲국토해양부(물류), 관세청(통관), 지자체와 코트라, 무역협회 등의 마케팅정보 등의 시스템을 연계하고 ▲온라인 수출대금결제서비스(e-네고)와 부대비용 결제 일원화 ▲항공화물 운송장 유통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e- 네고에는 6월 현재 현대차, 유코카레이어스, 현대해상화재보험, 외환은행 등이 참여 중이며 이들은 약 1억원을 투입해 자체 시스템을 개발한다.

민관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전자선하증권(B/L), FTA원산지 증명서, 해외 전자무역망과 e-네고 시범서비스 연계 등을 순차별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경부는 올해 e-네고가 구축될 경우 수출입 네고시 서류출력과 전달, 문서보관, 인건비 등에만 2042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까지 시스템이 구축되면 생산성향상(5543억원)과 부대비용(2조1078억원)및 중복투자비용(3183억원)절감 등을 포함 약 2조9804억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지경부와 무역협회는 지난 2004년 전자무역혁신계획을 발표한 이후 지난해까지 3차에 걸쳐 ▲전자신용장 개발 ▲e-네고▲전자선하증권 서비스 등의 구축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국자전자무역시스템(eTradeHub)을 개통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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