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이윤진 '협의 이혼'…'서로 응원하기로'

결혼 16년 만, "서로 오해 풀었다"

배우 이범수(56)가 번역가 이윤진(43)과 협의 이혼했다. 소송이 불거진 지 2년 만이며, 결혼한 지 16년 만이다.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6일 "원만한 협의를 거쳐 이혼과 관련된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충분한 협의를 통해 서로의 오해를 풀었고, 앞으로는 자녀들의 부모로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협의 이혼한 배우 이범수(왼쪽)과 전 아내 이윤진. 연합뉴스

이어 "이혼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일부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 및 왜곡된 해석이 확산한 바 있어, 이에 대해 바로잡고자 한다"며 "이범수 씨와 관련한 추측성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당사자 간의 합의는 원만하게 이루어졌음을 분명히 밝힌다. 이에 향후 이범수 씨 및 이윤진 씨, 그리고 가족을 향한 억측, 비난 및 허위사실 유포는 중단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무엇보다 자녀들의 안정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앞으로는 두 사람의 결혼생활 및 이혼 과정에 대한 추가적인 언급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윤진 역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편지를 올리며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글에서 "약 15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을 하게 됐다"며 "혼인 기간 중 대화와 소통의 부재로 생겼던 오해를 풀었고, 앞으로는 자녀들의 부모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응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며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2024년 3월 파경을 맞은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후 이혼 소송을 벌였다. 이윤진은 현재 발리의 한 리조트에서 한국 대표로 일하고 있다.

이슈&트렌드팀 김현정 기자 kimhj202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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