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겨냥한 李…'부동산 정상화 불가능? 기회 있을 때 잡으라'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K-스타트업이 미래를 만든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망국적 부동산'의 정상화가 불가능할 것 같은가"라며 "표 계산 없이 국민을 믿고 비난을 감수하면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집 주인들 백기 들었나, 서울 아파트값 급브레이크'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기사에는 정부가 부동산 세제 개편을 언급한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소폭 하락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대통령은 과거 경기도지사 시절 펼쳤던 불법 계곡 정상화와 취임 이후 달성한 코스피 5000 달성을 언급하며 "부동산 정상화는 5000피,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고 더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 잡으시길 바란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음을 곧 알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집값이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며 매물을 내놓지 않는 다주택자를 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정치부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