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슬기자
(왼쪽부터 시계방향)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MOU 체결식에 참석한 엔하이픈 니키, 정원, 희승, 제이크, 성훈, 선우, 제이, 최윤혁 빌리프랩 부대표, 김태호 빌리프랩 대표, 권소영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김봉균 대한적십자사 헌혈증진국장. 빌리프랩 제공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이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빌리프랩은 전날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호 빌리프랩 대표와 최윤혁 부대표, 권소영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과 김봉균 헌혈증진국장을 비롯해 그룹 엔하이픈(ENHYPEN) 멤버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헌혈 캠페인을 포함한 엔하이픈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실무 협력을 이어간다. 빌리프랩은 향후 일본적십자사와의 오프라인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엔하이픈은 그간 뱀파이어를 모티프로 한 앨범 서사를 구축해 왔다. 오는 16일 발표하는 미니 7집 '더 신 : 배니시(THE SIN : VANISH)'는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사회의 금기를 깨고 사랑의 도피를 감행한 연인의 서사를 담았다
김 대표는 "서로 다른 존재들이 연결되어 확장된 세계로 나간다는 엔하이픈의 의미를 현실에서 실천하는 것"이라며 "생명 나눔의 가치가 젊은 세대에게 의미 있는 경험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본부장은 "헌혈을 생활 습관이나 문화적 양식으로 받아들이는 장기적인 확산의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엔하이픈 리더 정원은 "작은 용기가 모여 누군가의 삶을 지켜주는 나눔을 알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