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198명에 동계 해외연수 기회…'글로벌 인재 양성'

어학연수 등 4개 분야…내년 2월까지 진행

국립목포대학교는 최근 교내 70주년 기념관 정상묵홀에서 '2025학년도 동계 해외 장학연수 장학금 수여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해외 장학연수생 198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계 해외 장학연수에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대학교는 '2025학년도 동계 해외 장학연수 장학금 수여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해외 장학연수생 198명을 선발했다. 목포대 제공

올해 동계 해외 장학연수는 ▲교원인솔 전공탐방 ▲해외문화 자율연수 ▲국외 어학연수 ▲일본 고치현립대학 연수단 등 4개 분야로 운영된다. 교원인솔 전공탐방에는 12개 학과 10개 팀, 97명이 참여해 전공 관련 해외 기관 탐방과 사례 연구를 진행한다.

해외문화 자율연수에는 16개 학과 18개 팀, 65명이 참가해 글로벌 문화 탐구와 주제별 활동을 수행하며, 국외 어학연수에는 호주·일본·캐나다 등에서 21명이 언어·문화 집중 연수를 받는다.

일본 고치현립대학 연수단에는 15명이 선발돼 학술·문화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하철 총장은 "해외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시야를 넓히고 미래 경쟁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