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기자
좌 - 윤수복 대표 / 우 - 이현미 이사장 직무대리
더시사법률이 보호대상자를 위해 1천만원 현금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전달했다.
26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더시사법률 윤수복 대표와 공단 이현미 이사장 직무대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부는 출소 이후 사회에 복귀한 법무보호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공단을 통해 차년도 법무보호복지사업에 반영돼 보호대상자와 그 가족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현미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탁된 기부금은 보호대상자와 그 가족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지원 중심의 역할을 넘어, 성공 사례뿐 아니라 시행착오와 한계가 드러난 사례까지 폭넓게 분석해 국민과 공유할 계획"이라며 "법무보호사업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는 데 언론과 미디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수복 대표는 "보호대상자들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역할에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더시사법률은 2024년 9월 창간 이후 법률 사건과 교정, 사회 이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로, 전국 교정시설 내 유료 구독률 1위를 기록하며 법조계와 교정 분야를 중심으로 독자층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