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부산도시공사(BMC, 사장 신창호)는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사옥 1층 지상 주차장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추가 설치했다.
공사는 도심 내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급속충전기 2기에 더해, 완속충전기 2기를 신규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사옥을 방문하는 시민과 임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사는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 차량에 대해서는 주차 요금을 면제해, 충전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사옥과 관리시설 전반에 친환경 요소를 지속적으로 확대 도입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고려한 책임 있는 경영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친환경 인프라 확충과 제도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 사옥 내 충전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