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믿음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026년 '그리고 그림책' 3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그림책 작가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리고 그림책'은 그림책 창작·출판 지원 사업으로, 20명을 선발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선정된 작가에겐 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장서 이용,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전문가 멘토링, 더미북 제작 및 작품 홍보, 전문 장비를 갖춘 창작 공간 이용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첫 그림책 출판 5년 이내 작가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2025년 12명의 작가가 출판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2026년에는 더 많은 신진 작가들이 창작의 가능성을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