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진식품, 코스닥 상장 첫날 200%↑

삼진식품이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달성했다.

22일 오전 9시24분 현재 삼진식품은 공모가(7600원) 대비 1만5300원(201.32%) 오른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진식품은 지난 3~9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308.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가 희망 범위(6700~7600원) 상단인 7600원으로 확정됐다. 뒤이어 11~12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3224.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6조1270억원이 모였다.

1953년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시작된 삼진식품은 70년 이상 대한민국 어묵 산업을 선도해온 대표 수산가공식품 기업이다. 어묵을 단순한 전통 식재료에서 프리미엄 식품이자 K-푸드 브랜드로 탈바꿈시키며 '어묵 산업의 브랜드화'라는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왔다.

증권자본시장부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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