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운영 중인 '평택시 장학관'의 입사생을 내년 1월 1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 소재 '평택시 장학관' 전경. 평택시는 내년도 장학관 입사생을 내년 1월 1일부터 13일까지 선발한다. 평택시 제공
2018년 3월에 문을 연 평택시 장학관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이 숙식에 대한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입사 자격은 서울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평택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선발 인원은 총 150명이며, 정원의 30%까지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우선 선발한다.
장학관은 서울지하철 4호선 수유역과 경전철 화계역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통학이 편리하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장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평택시 교육청소년과 장학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