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원, 제9회 부산 이니셔티브 포럼 개최

분산에너지·수소산업 중심 부산 탄소중립 전략 논의

부산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E&S, 부산도시가스, 연합뉴스와 함께 오는 24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201·202호에서 '제9회 부산 이니셔티브 포럼(부산-SK 해피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주제는 '분산에너지와 수소산업이 이끄는 부산의 탄소중립 전략'으로, 지역 에너지 전환 정책과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허윤수 부산연구원 원장 대행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홍진표 엔솔브 에너지솔루션사업팀장의 '부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운영 방안' ▲김정현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 교수의 '수소 항만·인수기지 조성 전략' ▲김정숙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사무국장의 '수소 연료전지 역할과 미래 전망'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토론은 최윤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울지역연합회 정책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부산형 탄소중립 실행 전략을 논의한다.

허 대행은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전환 전략을 논의하고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연구원 제9회 부산 이니셔티브 포럼 포스터.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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