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력 강화' … 창원특례시,'전통시장·상점가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 열어

유공자 표창으로 상인 격려

경남 창원특례시는 마산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2025 전통시장·상점가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열었다.

전통시장·상점가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 단체 사진.

지난 14일 열린 행사는 마산상인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해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시장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도·시의원, 창원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임원 및 상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코오롱상가상인회에 유공자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상인들의 실질적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알기 쉬운 세금 이야기 ▲화재공제사업 안내 ▲공단 주요 사업 소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교육 등 실무 중심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상수 마산상인연합회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인들이 역량을 모아 더 활기차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전통시장은 시민의 삶과 온기가 깃든 지역경제의 중심이며, 상인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창원의 경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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