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13일 부천 트럭 돌진사고 현장 찾는다…오후 3시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20여명의 사상자를 낸 부천 제일시장 차량 돌진사고 현장을 찾는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이날 오후 3시께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을 찾아 사고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책 등을 지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 지사는 이날 현장 출발 전 ▲부상자 응급처치 등 병원 진료 차질 없도록 부천시, 소방에서 챙겨 달라 ▲추가 인명피해 여부 등 이후 상황도 살펴 달라 ▲파손된 시설물 복구 지원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안전진단 추진 ▲사고 목격 상인 및 시민들 심리안정 지원 등을 지시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55분께 60대 A씨가 몰던 트럭이 제일시장으로 돌진하면서 70대 여성 2명이 숨지고 1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부상자 18명 중 3명은 긴급환자(의식장애), 6명은 응급환자, 나머지 9명은 비응급 환자로 분류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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