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심진석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3선에 도전하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역민들에게 꾸준한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진행한 2025년 9월 광역단체장 대상 지지도 평가에서 김 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 평가는 지난달보다 0.3%포인트 상승한 54.9%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무려 11개월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정적인 도정 운영이 지역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낸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에 이어 김두겸 울산시장이 52.3%로 2위, 김관영 전북지사가 52.1%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전국 교육감 직무수행평가에선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57.1%의 긍정 평가로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김대중 전남도교육감(51.1%)은 두 번째에 자리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 응답률은 3.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