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제15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시 부문 대상을 받은 평택시의 김재현 소셜미디어팀장(오른쪽)이 김민섭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이 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분야의 최대 권위 상이다.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운영 성과를 전문가 심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11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시정 소식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수상은 평택시의 SNS가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의 장으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평택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소통 중심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