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고용노동부, 일자리 박람회… '구인난·취업난 해소' 목적

오는 12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2층 다목적홀에서 뿌리산업과 전문과학기술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관련 인재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채움 박람회'가 열린다

8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구직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관계자 설명이다.

박람회는 ▲코아비스 ▲엘이디라이텍㈜ ▲㈜다모테크 등 뿌리산업 9개 사와 ▲㈜마크로젠 ▲㈜워터아이즈 ▲데일리소프트㈜ 등 전문과학기술업 11개 사가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상공회의소 ▲홍익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등 10개 유관기관도 동참해 일자리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전문 강사 취업특강, 고용노동부 정책 홍보 설명회, 기업설명회 등 최신 취업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으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면접 메이크업과 증명사진 촬영 등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2025 세종 빈 일자리 채움 박람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구직자에게 희망을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취업 정보 제공,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팀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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