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8월 내수 판매 쑥쑥…그랑 콜레오스 HEV 인기

르노코리아는 올해 8월 한 달 동안 내수 판매가 3868대로 전년 동월 대비 18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8월 내수 실적은 2903대를 판매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가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 8월 판매량의 88%에 달하는 2544대는 직병렬 듀얼 모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그랑 콜레오스는 올 8월까지 약 1년 동안 5만1076대의 누적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넉넉한 실내 공간, 뛰어난 차제 안전성, 최첨단 편의 및 주행 안전 기능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호평받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제공

그 밖에 8월 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아르카나가 451대, 스테디셀러 SUV QM6가 384대, 중형 세단 SM6 58대, 상용차 마스터 34대 판매됐다. 국내 시장에 올해 999대를 수입 판매하는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하역 일정에 맞춰 지난달 38대가 인도됐다.

수출(2589대)까지 포함한 8월 전체 글로벌 판매는 총 6457대다. 르노코리아의 8월 수출은 아르카나 1975대,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 614대 등 총 2589대가 선적을 마쳤다.

산업IT부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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