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중심의 맞춤형 면접 준비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패키지는 총 4회차로 이뤄지며, 주요 프로그램은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실전 모의면접과 맞춤 코칭 ▲이미지 컨설팅 등 실제 면접 현장을 반영한 실습형으로 구성됐다. 4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작가와 협업해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도 제공한다.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20세~39세 청년으로, 구글폼 신청서를 통해 다음 달 3일까지 접수한 후 추첨으로 15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면접 준비 패키지는 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실전형 청년 맞춤 프로그램"이라며 "면접 준비는 물론 좋은 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