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환 경청통합수석, 오늘 아리셀참사 유가족 만난다

전성환 경청통합수석비서관이 지난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공갈등조정비서관 등 채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7일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이 아리셀중대재해참사 유가족대표와 경청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6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렸던 '기억과 위로, 치유의 대화' 간담회의 후속 조치다. 유가족이 먼저 요청사항을 전달하면 대통령실과 정부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 수석은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위로하고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관계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함께 참석한다.

간담회는 이날을 시작으로 6주간 이어진다. 대통령실은 12.21 제천 화재참사, 가습기살균제 참사, 2.18 대구 지하철참사, 인천 인현동 화재참사, 6.9 광주 학동참사,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참사, 7.18공주사대부고 병영체험학습 참사, 씨랜드 청소년 수련원 화재참사, 부천 화재참사 유가족 대표를 차례로 만난다.

정치부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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