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취재본부 김기완기자
세종시 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세종 RISE 출범식이 12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농심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세종시, 세종 RISE 센터, RISE 참여 대학을 비롯해 과제 컨소시엄을 맺은 기업, 국책연구기관 등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출범식에서 세종 RISE의 주요 내용 및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세종형 고등교육 혁신 모델인 한두리 캠퍼스의 비전을 공식 선언했다.
핵심 아젠다인 HANDURI(한두리)는 세종 RISE의 철학과 방향성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5+1 미래전략산업의 도시, 하나의 캠퍼스로 연결되는 세종의 도전이라는 비전을 담고 있다. 세종 RISE 사업에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 충북대학교 등 총 5개 대학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