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콘, K기업 동남아 진출 토탈케어 서비스…무료컨설팅 제공

사진제공=위대한 콘텐츠

종합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위대한콘텐츠(대표 김양현, 이하 위콘)가 오는 9월까지 두 달간 'K브랜드 기업 동남아진출 토탈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K브랜드별 맞춤형 마케팅과 운영 전략을 제공하는 '올인원 시장 진입 지원' 프로그램이다. 동남아시아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진행하며, 온라인 제품 등록부터 오프라인 매장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위콘은 쇼피, 라자다, 틱톡샵 등 동남아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진출에 필요한 판매망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마켓 브랜드샵 관리도 대행한다.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틱톡·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맞춤형 마케팅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도 지원한다. 편의점, 주유소, 슈퍼마켓 등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통합 유통망을 구축하고, 국가별 식품·화장품 허가 등 법적·재무적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동남아에서는 K뷰티, 건강기능식품, 음료 등 다양한 한국 소비재 제품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국가별 규제 차이, 물류 인프라 부족,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부재 등의 문제로 시장 진입 초기부터 많은 기업이 애로를 겪어 왔다.

위콘은 국가별 인증과 수입 절차 대행, 물류 벤더사 등록을 통한 빠른 제품 등록 지원 등 기업이 직면하는 행정적 부담을 최소화해준다. 또한 재고 관리 및 물류비용 절감 프로그램도 제공하여 기업들이 재무 상황에 맞춰서 최적의 주문 및 재고관리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물류 부문에서는 한진그룹과 협력해 동남아 최대 물류기업 닌자벤(Ninjavan)의 배송망을 활용, 싱가포르·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 등 6개국 소비자에게 직배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김양현 위콘 대표는 "동남아시아 시장은 한국 기업들에 무궁무진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올인원 시장 진출 지원방안을 통해 기업들이 단순 유통 이상의 수준으로 현지 소비자와 소통하며 빠르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콘은 지금까지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 200여곳을 지원해왔다. 화장품, 생활가구, K푸드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되며, 현지 디지털 마케팅사 TMR그룹, 핑거팁스, AGM마케팅과도 전략적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무료 컨설팅 신청은 위콘 공식 채널에서 가능하다.

문화스포츠팀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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