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우주텍과 손잡고 생태치유 산업 선도

노관규 시장 "정원치유 산업 도시 첫걸음"

순천시는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우주텍과 생태치유 산업 및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우주텍(대표 허민수)과 생태치유 산업 및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자연의 허브 역할을 하는 순천의 상징적 정원이다. 시는 르무통 신발 브랜드를 운영하는 ㈜우주텍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손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협업 ▲정원 내 시설 이용 및 걷기 행사 시 상호 지원 ▲브랜드 콘텐츠 이미지 제고 등에 합의했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협약은 정원치유 산업 도시로 가는 첫걸음이자 중요한 전환점이다"며 "정원의 치유 역할과 기업 브랜드 가치가 맞물려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경환 기자 khlee276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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