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큰 울림으로 다가와

유튜브 채널 '대전TV' 통해 '살아보니, 대전' 콘텐츠 제작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 시민들이 각자의 삶 속에서 경험한 도시의 매력과 자부심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유튜브 콘텐츠 '살아보니, 대전'이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시 공식 유튜브 채널 '대전TV'를 통해 선보이는 이번 콘텐츠는 기존 기관주도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대전 시민들이 각자의 삶 속에서 경험한 도시의 매력과 자부심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시민들이 직접 출연해 일상 속 이야기를 공유하는 형식으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경기를 즐기는 꼬마부터 도서관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있는 중학생, 타슈로 3대 하천을 달리는 주민, 창업 성공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주부, 연구단지에서 기초과학을 연구하고 있는 외국인 등 각자의 시선에서 대전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지난 7월 첫째 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업로드돼 지금까지 9편의 영상이 올라왔으며, 한 달 새 누적 4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이 직접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는 어떤 홍보 문구보다 큰 울림이 있다"며 "대전을 살아가는 시민의 목소리를 통해 일류도시 대전의 진정한 가치가 더 폭넓게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청팀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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