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기자
경기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제3기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교육'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의정부도시공사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제3기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교육'을 운영한다. 의정부도시공사 제공
이번 교육은 스포츠센터와 민락국민체육센터 이용 회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민의 수상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사)한국수영장경영자협회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 수상안전요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 자격증은 실내수영장 안전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본 요건으로, 수영장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유용하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구성되었으며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법 ▲위기대응 절차 등 이론교육 ▲구조 장비 사용법 ▲사례 기반 상황 훈련 등 실기교육이 포함된다. 자격 취득을 위한 실기평가는 자유형 50m, 평형 50m, 잠영 10m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운영된 제1기와 제2기 교육에서는 각각 14명, 15명의 참가자가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며 100% 취득률을 기록한 바 있다.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은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은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