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게임스컴서 안녕서울·산나비 등 인디게임 선봬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 알릴 것"

네오위즈는 오는 20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네오위즈 제공

네오위즈는 '인디 아레나 부스'에 단독 공간을 마련하고, 현재 개발 중인 ▲안녕서울: 이태원편 ▲셰이프 오브 드림즈 ▲킬 더 섀도우, 그리고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산나비 등 총 4종을 전시한다. 현장에는 모든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존이 마련된다.

특히 '셰이프 오브 드림즈'의 개발사 리자드 스무디 개발진이 게임스컴 부스에 방문해 관람객과 직접 만난다. 현지 게이머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녕서울: 이태원편'의 OST '초생달'이 수록된 공식 바이닐(LP)을 선보이며, 게임별 특징을 살린 핀뱃지·캔뱃지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오위즈는 자체 운영 중인 내러티브 중심의 인디게임 공모전 '네오위즈 퀘스트'도 현장에서 적극 알릴 예정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독창적인 인디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여 흥행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IT부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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