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토요일까지 비…일요일엔 찜통 더위

광주·전남 80㎜ 안팎 강수 예보, 낮 최고 33도
기상청 “돌풍·침수 등 안전사고 각별히 유의”

18일 오전 광주 북구 공구의거리에서 상인들이 상가 침수로 젖은 물건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와 전남은 토요일 오전까지 8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일요일까지 흐림과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일본 동쪽 해상에서 서쪽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19일 토요일은 오전까지 50~80㎜의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는 30㎜ 내외의 강수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 25도 안팎, 낮 최고기온은 28~32도까지 오르겠다. 20일 일요일 역시 아침 26도, 낮 33도 안팎으로 비슷한 흐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 제방 붕괴, 시설물 침수 등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