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SNS 채널 확대…'소통행정 펼칠 것'

엑스·스레드 계정 본격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과의 소통 채널 확대를 위해 스레드와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본격 가동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기존 소통 채널을 넘어 시민과의 접점을 대폭 늘리겠다는 의지를 담아 SNS 채널을 확대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엑스(X·옛 트위터) 계정 캡처.

앞서 오 시장은 16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가열차게 일상혁명' 기치를 선포하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을 소중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채널 확대도 이러한 시정 철학과 같은 맥락이다.

오 시장은 "시민의 '하루'를 위해 더 치열하게 일하겠다"며 "서울살이에 꼭 필요한 정책과 정보, 일상을 업그레이드할 이야기들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은 SNS 채널 속 쌍방향 소통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 의견을 실시간으로 청취하고, 시민 일상에 다가가는 소통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사회부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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