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어명소 사장 '청렴은 경영정상화의 출발점'…윤리교육 실시

올해 경영정상화 원년 선포
전사적 혁신 성장동력 확보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청렴과 투명성을 앞세운 윤리경영을 전면에 내세우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는 16일 전북 전주 본사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윤리경영 의무 대면 교육'을 열고, 올해를 '경영 정상화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어명소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이겨내자'는 경영정상화 로드맵을 설명하며 "위기에 강한 공사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어 사장은 이어 "선배들이 물려준 공사를 우리가 바로 잡아 후배에게 건강하게 넘겨줘야 할 때"라며 "올해가 반드시 경영 정상화 원년이 되어야 하며 모두가 허리띠 졸라매고 청렴한 자세로 최선을 다할 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이 16일 전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윤리경영 의무대면교육'에서 경영정상화 로드맵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공사는 이날 교육을 직원 개개인의 윤리의식 강화와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 실사례 중심 교육과 조직문화 점검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필요성도 공유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상호 존중 문화, 내부통제 강화,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등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건설부동산부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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