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슬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암스테르담 팬콘서트 ‘라이브 뷰잉’을 진행한다. 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진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팬콘서트가 극장에서 생중계된다고 빅히트뮤직과 롯데컬처웍스가 15일 밝혔다.
다음 달 10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고 돔에서 열리는 진의 팬콘서트 '#RUNSEOKJIN_EP.TOUR in AMSTERDAM'이 전 세계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동시 상영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총 9개 도시에서 진행된 팬콘서트 투어의 마지막 일정이다. 암스테르담 공연은 한국을 포함한 80여개국에서 중계되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시차로 인해 딜레이 상영된다.
국내에서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멀티플렉스 3사에서 관람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에서는 월드타워, 건대입구 등 전국 20곳에서 진행된다.
앞서 진은 지난 12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라이브 뷰잉으로 생중계한 바 있다.
한편 진은 오는 18~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북미 팬콘서트 투어를 시작한다. 이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