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기자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브랜드 '투에딧(twoedit)'이 다이소 론칭 7개월 만에 내부 매출 기준 누적 판매량 130만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투에딧은 지난해 11월 다이소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브랜드 '투에딧(twoedit)'이 다이소 론칭 7개월 만에 내부 매출 기준 누적 판매량 130만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애경산업 제공
가장 인기를 끈 제품은 '트임 아이라이너'다. 눈 밑 삼각존에 특화된 컬러로 눈매 확장 메이크업이 가능한 이 제품은 6월 기준 누적 23만개 이상 판매됐다.
앞서 투에딧은 출시 초기 다이소 몰에 1차 입고된 28개의 제품 중 절반이 5일 만에 완판되며 '다이소 품절템'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투에딧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잘파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얼굴 부위별로 메이크업의 디테일을 살려주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브랜드의 인기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출시와 채널 확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